비욘드 스토리
[비욘드 17기 소식] 환경을 지키기 위해 나선 포스코 대학생봉사단 비욘드 17기 발대식
- 작성일2024/07/3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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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지키기 위해 나선 포스코 대학생봉사단 비욘드 17기 발대식]
지난 7월 6일(토) 경북 봉화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포스코 대학생봉사단 비욘드 17기의 출발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했다.
글로벌 모범시민 양성을 위해 2007년부터 국내외 건축봉사로 따뜻한 나눔을 전하던 포스코 대학생 봉사단 비욘드는 2022년 부터는 환경을 테마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고 있다. 2024년, 17기를 맞이한 비욘드 단원들은 그 바통을 이어받아 ‘기후위기 대응과 취약계층 지원’을 중심으로 한 국내외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지속가능한 가치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7월의 활동으로는 산림생물 교육, 비욘드 숲 조성, 포항지역 복지시설 내 공공정원 조성, 반려식물 키트제작, 장애아동을 위한 체험부스와 운동회를 진행한다. 올해 선발된 17기 조수민 단원은 “평소 취약계층 지원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비욘드를 계기로 발달 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환경과 관련한 체험부스를 직접 기획 및 운영하고, 그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체육대회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17기 비욘드 활동에 대한 큰 기대를 드러냈다.
이날 비욘드 17기 발대식은 ‘비욘드 선서’로 그 포문을 열었다. 50명의 단원은 모든 사람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함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환경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긍정적인 사회변화를 이끌어 나갈 것을 한 목소리로 선언했다.
선서문 낭독 후에는 임명장 수여가 이어졌다.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임명장을 나누어 받은 단원들은 17기 비욘더로서 다양한 사회적, 환경적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지속가능한 발전으로 향한 첫 발걸음]
발대식 이후에는 희망친구 기아대책의 민경인 과장의 강연이 이어졌다. 비욘드의 각 철자 [B-E-Y-O-N-D]에 따른 봉사자 교육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성과 실천 방법을 배웠다.
본 강연은 온라인 프로그램을 활용한 쌍방향 참여식 강연으로 진행되었으며 단원들은 다함께 봉사활동과 ESG에 대한 논의점을 생각해보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민경인 과장은 ‘나’와 ‘너’의 관계에 대한 메세지를 전하며 봉사자의 기본 자세 및 소명을 강조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비욘드 17기의 첫 만남과 팀 빌딩]
비욘드 17기는 총 5개의 조로 나누어진 50명의 대학생 단원과 5명의 스탭으로 구성되었다. 각기 다른 지역, 학교, 학과 출신의 학생들이 모여 한 조를 이루게 된 단원들이 팀명을 정하고 조의 정체성을 확립하며 비욘더라는 이름 아래 하나가 되는 순간이었다.
이날 팀빌딩 레크레이션에 참여한 박현빈 단원은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서로의 가치관을 나누고 이해하는 과정에서 큰 감동을 받았다. 이런 경험을 통해 우리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함께 나아갈 수 있는 강한 유대감을 느낄 수 있었고, 앞으로의 활동 역시 잘 해낼 자신이 생겼다”고 전하며 차후 활동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한편, 작년 16기 비욘더로 구성된 스탭 단원들은 17기의 모든 여정에 함께하며 현장운영 및 단원 지원에 힘을 더할 예정이다.
홍보/컨텐츠 담당 조현호 스탭은 “비욘드 16기에 이어서 17기 활동도 같이 진행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가슴떨려 일주일전부터 잠을 설쳤다.”라고 표현하며 “작년에 활동을 하며 느낀점을 팀원들에게 잘 알려주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글 비욘드 17기 홍보/컨텐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