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 스토리
[비욘드 소식]미래 환경리더로 나아가는 첫 걸음, 포스코 비욘드 16기 발대식
- 작성일2023/07/10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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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환경리더로 나아가는 첫 걸음, 포스코 비욘드 16기 발대식]
포스코 대학생봉사단 비욘드가 지난 1일(토) 경북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비욘드 16기의 출발을 알렸다. 발대식에는 포스코 기업시민실 최영 실장,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이종건 원장, 희망친구 기아대책 사회공헌파트너십부문 김태일 부문장이 참석하여 비욘드 16기로 선발된 단원들에게 임명장을 전달하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비욘드 16기 단원들은 발대식에서 비욘더 선서를 낭독하며 친환경적인 사회변화를 이끌어나갈 것을 다짐했다. 미래 환경리더로 거듭나려는 대학생들이 비욘드라는 이름 앞에 환경보전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하나 되는 순간이었다.
포스코 비욘드는 지난해부터 환경 관련 테마를 선정하여 환경리더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이번 포스코 비욘드 16기의 테마는 "환경보전으로 연결하고 완성하는 공동체"이다.
16기 주요 활동으로는 환경 게이미피케이션, 모감주나무 식재 활동, 장애인과 함께하는 반려식물 키트제작, 공공정원 조성 활동이 있다.
특히 주요 활동 중, 비욘드 단원들은 환경 보드게임을 활용한 환경교육을 기획하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환경보전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며, 올해 비욘드 16기로 선발된 이종환 단원은 “환경 게이미피케이션 활동으로 아이들에게 일상생활에서 환경보호 실천 방법을 체화시켜 주는 좋은 교육을 기획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감을 보였다.
또한, 반려식물 키트 제작 및 정원조성으로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심리적 안정, 환경이 주는 따뜻함을 공유할 예정이다.
[지속가능한 발전으로 사회변화를 이끄는 비욘드]
발대식 이후 공식적인 첫 활동으로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이은경 실장의 "기업 지속가능성과 ESG 경영 및 SDGs 대응" 기조 강연이 진행됐다.
16기 비욘드 단원들은 기업의 ESG 경영과 17가지 분야의 SDGs 목표 달성을 비롯한 사회 발전을 고려하는 기업의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실천 사례에 대하여 알게 됐다.
강연은 기후 위기와 환경의 변화를 막기 위해 국제기구와 기업이 ‘함께’ 노력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었다. 이날 지배구조 차원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질문을 한 안보영 단원은 “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리더의 가치에 공감하고 함께 행동하는 임직원들의 의지가 있어야 하는 것처럼, 미래 환경리더로 성장할 비욘더 또한 환경보전 가치를 충분히 이해하고 함께 실천해야 함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각 지역 환경리더와의 첫 만남, 팀 빌딩]
16기 비욘드는 총 5개의 조로 50명의 단원과 5명의 스탭으로 구성되었다. 여러 지역, 다양한 학과의 대학생들이 환경보전 및 나눔 활동에 대해 실천하고자 한자리에서 5개월 동안 함께할 조원들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자연보존 가치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얘기해 보면서 주변에 친환경적인 삶을 직접 알려 줄 수 있는 환경리더로 성장하고 싶다는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또한 활동을 시작하기에 앞서
각 팀의 이름을 정하고 통일된 구호를 외쳐보며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비욘드 16기 오준오 단원은 “전국각지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처음 만났는데도,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을 때 서로 잘 어울리고 가치관을 공유할 수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부터 비욘드 16기는 스탭을 모집해 이전 비욘드 수료자도 함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스탭은 현장 운영 및 단원 관리 활동을 맡으며 발대식부터 함께하며, 연말까지 진행될 비욘드 16기의 여정에 함께할 예정이다.
홍보/레크레이션 담당 류호정 스탭은 “비욘드 15기에 이어서 16기 활동도 같이 진행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설레는 마음이다”라고 표현하며 “앞으로의 활동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16기 단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뜻을 전했다.
글 비욘드 16기 홍보/레크레이션팀